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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녀 갑니다...
며칠 눈요기만 하다
오늘은 왠지 흠흠.. 잔 기침이라도 하며
다녀갔노라고 보고해야 할 것 같아서... ㅋㅋ

아들이랑 배움터를 함께 기웃거렸는데
왜 이제야 이걸 보여주냐고
며칠전 시험에서 재떨이를 틀렸다면서
잠시 잊었던 아픔이 다시 살아나고,
열이 난다며 투덜거립니다. ㅎ

온새미
댓글
2008.05.10 09:22:12
'핑계 없는 무덤 없다.'라는 말은
노을 님 아들한테 써야 하겠군요.^^
반갑습니다.
emoticon

우리 얼마 만이죠?
온라인 상에서 만난 지가.
비교적 자주 보는 사이이긴 하지만
여기서 만나니까 기분이 색다른데요.
재밌는 얘기. 좋은 말들 혼자만 알고 있지 말고
공유합시다.^^
노을
댓글
2008.05.11 23:55:07

ㅋㅋ 생각을 아무리 해봐도 재는 터는게 맞더라나?
좀 단순하면 될터인데... 그 에미에 그 아들이라고... ㅎㅎ

잡아주신 그 손의 온기에 그냥 갈 수 없어서
그러네요..
자주 만나는데
또 여기서 만나니... 분위기에 따라 기분도..

제가 떨궈놓고 갈 만큼은 못되고
가끔 들러서 선배님의 그 노력의 결실을 훔쳐갈 밖에... ㅎㅎ


친구야  멋지구나!
종종 놀러올께
온새미
댓글
2008.05.07 20:19:19
휴대전화기로 보내는 문자 말고,
우리가 이렇게 짧은 글이나마 주고받은 적이 언제였을까?
중학교 땐 말로 해도 될 일을 굳이 편지로 나누던 우리 사이였는데.
자주 보자.
 
       "   당신 참 좋다   "
 
     정말 이말 한마디가 내마음의 큰 보물입니다.
     당신에게서 받은 이 기꺼운 선물을 난 아직도,
     먼지 하나 묻히지 않고 보관하고 있습니다.
     어느날 당신은 나를 바라보며
     당신 참 좋다.

      친구야 !
      홈페이지 개설축하한다
      이상국의<러브레터를 읽어주는 사람>중에서 이글 생각나서 옮겨놓는다.
      "친구야! 난 너가 참 좋다"
온새미
댓글
2008.05.07 19:55:41

친구야 나도 니가 참 좋다.^^
같은 창원 하늘 아래에서도 각자의 일상에 쫓겨
몇 년의 세월이 가도 잘 못 만나는 우리
그건, 언제든 전화만 하면 만날 수 있는 가까운 곳에
우리 서로 살기 때문이며
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
애들 잘 키우며 그저 잘 살겠거니 하는
친구로서의 막역한 믿음 때문이 아닐까.
이 공간이 우리 사이를 더 돈독히 하는 장소가 되기를...emoticonemoticon


안보면 무다이 보고싶고
그곳을 지나가도 무다이 생각나서 보고싶고
보면볼수록 화수분처럼 새로움이 새록새록솟아나는사람
이제는 길 헤메이지 않고 자주볼수있겠습니다.그려
    
 "온새미" 

나는 온 우물 인줄 알았네 목마른사람 갈증을 해소해주는....
이렇게해석해도 "딱" 이네 ^.*

온새미
댓글
2008.05.07 11:38:21
정말 멋진데요.
사랑 님의 해석이 더 마음에 듭니다.

이제 우리집 못 찾겠으면 전화하세요.
약도 그려서 올려놓을 테니까.^^
마당
댓글
2008.05.07 20:06:02
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랑 님.
여기 오니 반가운 분을 억수로 많이 보게 되네요.
종종 놀러 올테니 사랑 님도 자주 놀러 오이소. ^^
헌데, 제가 아는 사랑 님이 맞는가 모르겠단....ㅡ,.ㅡ
샤르트르
댓글
2008.05.09 00:05:34
머꼬? 전과자네. 방가요. 헤헤 ^^
사랑
댓글
2008.05.07 22:49:33
예 마당쇠님 접니다.
일전에 제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.^^
다시날잡아서 1박2일간  술 쏘겠습니다.


 마침 전산교육중이라 ---------------

홈페이지 개설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자주 놀러오겠습니다.
 

 

온새미
댓글
2008.05.07 11:47:24

올리신 것이 사진인가요?
제대로 등록이 안 되었군요.
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.

내 생활에서 널 지우면 남는 것이 무엇일까?
나의 고독
나의 방황
나의 상처
모든 걸 너로 채워버렸던 나는 참 미련했었다.
널 비워내는 일이 이토록 아플 줄 난 정말 몰랐구나.
그래서 난 그리도 미련하게 널 사랑하고… 사랑하고… 또 사랑했구나.

나의 시
나의 음악
나의 낭만
나의 감성
나의 술자리
그 속에는 언제나 네가 있어 힘이 되었다.

고맙다. 미안하고…
또…
사랑한다.


ps : 산유화~! 
       독자적인 웹사이트의 구축을 충심으로 축하하오.
       열심히 사는 모습도 보기좋아요. 
       다들 바빠서 만나기도 어려운데 
       온라인을 통하여 대화할 수 있으니 참으로 고무적인 일이오.
       상록수처럼 싱그럽고 장미꽃처럼 아름다운 안다미로 문학산책이 되길 바랍니다.
       샤르트르도 아침저녁으로 산책을 해야겠네요.
       그럼 20000

온새미
댓글
2008.05.07 09:53:45

내사랑 샤르트르!^^
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.
첫줄부터 심상치않은 내용을 보고
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잖아요.
'눈은 높아가지고...'하면서.^^

샤르트르 님 때문에
오늘 하루 기분좋게 시작합니다.
고맙습니다.
우리 온라인 상에서는 정말 오랜만이죠?
부디 아침저녁으로 즐거운 산책이 되길 바랍니다.

마당
댓글
2008.05.07 20:02:10
아~! 샤 대표님. 반갑습니다.
잘 지내시지요? 역시 샤 대표님 답습니다.
애정 표현을 그렇코롬 찐~하게 하시다니...^^

한때 유행했던 미안하다, 사랑한다의 '미사'...가 아니라,
고.미.사라고 해야하나?
......고맙다. 미안하다. 사랑한다......
저거마이한테 한번 써 먹어야겠네... ^^

샤 대표님, 조만간에 시간봐서 서로
얼굴을 알아보지 못할 만큼 한잔 합시다~!
(산유화 님이 아니, 온새미 님이 홈 개설턱으로 한잔 사지 않겠습니까? ㅋㅋ)



다녀가면서도 인사말 떨구지 못했습니다.
간밤 소복이 쌓인 눈밭에 제가 첫발자국을 
남기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요^^
저는 그 눈이 오는지도 모르던 사람이지만
밤새 그 눈이 어떻게 쌓이는지, 얼마나 쌓이는지
내다보고, 마음 주고, 다듬고 하신 분이 계시는데 말입니다.

며칠 전 우리 집에 들어온 "여우꼬리"를 들고 왔습니다.
햇볕 잘 받아 저 여우꼬리가 많이 자랐습니다.
우리 훈이는 저 여우꼬리를 보고 도깨비방망이라고도 합니다.
소원을 말하면 저 여우꼬리, 도깨비방망이가 들어줄 것 같다고도 합니다.^^
여우꼬리, 여우꼬리 하다 보니 생뚱맞게 호질에 나온
한 구절이 생각나네요 ^^;
찾는 이들이나 맞이하는 주인장이나 유익하고
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.
 
得狐之尾者. 善媚而人悅之.



온새미
댓글
2008.05.06 19:16:16

나는 훈이 수준인가 봅니다.
'여우꼬리'라는 글자를 보면서
'웬 걸, 도깨비방망이 같이 생겼구만' 했는데
바로 뒤따라 올라오는 훈이의 표현이라니...^^ 

반갑습니다. 키움 님.
여기서 만나니까 감회가 새롭네요.
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팬들이 많으니까 가능하겠지요?
많이 많이 알려주세요.

emoticon

마당
댓글
2008.05.07 19:53:57

이곳에서 뵈니까 무단히 반갑네요.
마치 옛날옛적 그때 그시절 그렇게 놀던 때가 연이어 진 것 처럼... ^^

온새미
댓글
2008.05.04 18:58:50

고맙습니다. 마당 님.

지금까지 늘 그래 왔듯이

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 부탁합니다.^^